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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200여 명 참여…힐링과 소통의 장 마련
강동우·홍의숙 교육의원 “이런 자리가 위로의 계기가 되길”
서영삼 회장 “선생님 곁의 든든한 동반자 될 것”
교직원 마음 건강 지키는 ‘작은 쉼표’

제주교총, 한라생태숲에서 교직원 대상 ‘어우렁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 남녕고등학교)는 10월 25일 한라생태숲에서 ‘교육가족 어우렁 한마음 걷기 행사’를 열고 200여 명의 교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교총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은행이 후원했으며, 교직원들의 심신 회복과 교육공동체의 소통·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걷기 행사는 생태 숲길을 따라 가벼운 산책과 대화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교직원과 가족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잠시 쉼을 갖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우·홍의숙 교육의원이 참석해 “교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런 자리가 위로와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영삼 회장은 “교총은 언제나 선생님 곁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복지와 힐링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총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정신적 회복과 학교 현장의 긍정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소통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작은 쉼표’로, 현장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